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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가족을 함께하며 동세대 동료들과 시야를 넓혀가다 — 사노 테쓰야

2020.06.30

[caption id="attachment_2172" align="alignright" width="300"] 창업 60년, 종이의 도시 후지 시에서 제지 기계 설계 및 제작을 주요 업무로 하며, 현재는 주로 사행 방지 장치 '오토 가이드' 메이커로서 기술을 쌓아왔습니다. 설계부터 제조까지 일관하여 진행하며, 본인은 설계 및 사무 작업 등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지만, 방문하자 공장을 안내하며 자사 제품을 기쁜 마음으로 소개해 주었습니다.[/caption]    지금의 일을 하게 된 과정을 말씀해 주세요. 어릴 때부터 2대째인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 탓에, 어릴 적부터 자사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자사 제품이 다양한 기계의 핵심 부품에 사용되어 사회적으로 중요한 제품이 된다고 느끼며, 가업을 이을 것을 의식하고 기계 설계를 배우기 위해 진학하였습니다. 졸업 후 수년간 후지 시내의 산업 기계 제조 업체에서 설계·제조 등의 수련을 쌓고, 5년 전에 마침내 입사하였습니다.    어릴 적부터의 꿈이었다니, 사노 씨와 아버님 모두 얼마나 감회가 깊으셨을지요. 5년 전 입사라면, JCI 가입도 그 직후였군요. 입사했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그런 단체에 소속되라는 권유를 받고 있었습니다. 설계뿐만 아니라 회사 경영에도 관여하게 되면서, 설계 관련 기술 지식은 배웠지만 회사 경영에 관한 지식이 부족해 고민이었습니다. 비슷한 처지의 동료를 얻을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 거래처의 JCI를 졸업한 분이 JCI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마침 그 무렵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지금 이 흥미로운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결혼식이 끝난 직후에 가입하였습니다. (웃음)    아버지, 거래처 분 등, 사노 씨의 성장을 바라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셨군요. 실제로 가입해 보니 어떠셨나요? 지금까지 동종 업종이든 타업종이든 자신보다 훨씬 연상인 분들과만 교류했기 때문에, 동세대 분들과 일 이야기나 사생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기뻤습니다. 비슷한 나이에 회사 대표나 이사로서 경영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분들로부터 '이런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는 등의 정보를 얻거나, 경영에 관한 조언과 고민 상담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생활이라 하면, 작년에 둘째 아이가 태어났지요. [caption id="attachment_2168" align="alignright" width="300"] 가입 후 회원뿐만 아니라 가족끼리의 커뮤니티도 넓어졌습니다. "JCI 사업 설영을 할 때, 아내와 후지JCI 회원 부인들이 함께 참가해 준 적도 있습니다. JCI와 관계없이 개인적으로도 어울리고 있는 것 같아서, 분명 부인들끼리도 JCI 이야기를 하고 있겠지요. (웃음)"[/caption] 일 이야기도 좋지만, 아이 이야기로 공감하며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이 기쁩니다. JCI 회원들은 부모 자식 세대가 비슷해서,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거나 집이 가까워 가족끼리 왕래하는 회원도 있습니다. 가입 후 저뿐만 아니라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커뮤니티가 생겼습니다. 가족끼리도 교류가 있다 보니, 집에서는 자연스럽게 아내와 JCI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런 회원이 있다든가, 지금 이런 활동을 하고 있다든가, 다음에 할 사업의 배경과 목적은 이러하다든가 하는 이야기들입니다. 아내가 교사여서인지, 때로는 예상치 못한 날카로운 의견을 들려주기도 합니다. (웃음)    가족과 화제를 공유함으로써 JCI 안에서만은 알아채지 못했을 힌트가 떠오를 때도 있겠군요. 그런 가족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사노 씨는 작년에 JCI 청년의 배 '도카이호'의 운영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계시군요.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caption id="attachment_2146" align="alignleft" width="300"] JCI 청년의 배 '도카이호'에서 함께 설영에 참여한 후지JCI 동료들과 함께. "무조건 위원장을 도우려고 온 힘을 다했습니다. 저 자신도 하는 이상 진심을 다해 전력으로 임하려고 필사적이었습니다."[/caption] 예로부터 '누군가를 위해!'라는 마음이 강합니다. 작년 JCI 청년의 배 '도카이호'에서는 후지JCI에서 위원장을 배출하였고, 이 사람을 지지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JCI에는 진심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 노력하는 사람이 곳곳에 있어서, 그 사람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는 진심으로 임하고 싶어집니다.    사노 씨의 말씀을 들으니, JCI를 충분히 활용하여 일과 가족이 더욱 풍요로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포부가 있으시다면 들려주세요. 저는 어느 쪽이냐 하면 2인자나 보조 역할이 특기여서, 제가 리더라는 이미지가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 다만, 매년 위원장을 지켜보면, 저처럼 2인자·보조 기질의 사람도 훌륭하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더군요. 회사에서는 그런 면을 좀처럼 전면에 내세우기 어렵지만, JCI라는 장에서 실천할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저만의 리더십 방식을 찾아가고 싶습니다. 또 '도카이호'처럼 현 외부 활동에도 다시 도전하고 싶습니다. 작년 '도카이호' 설영에서 자사 제품과 관련된 기업의 분을 만나, 그 교류를 계기로 현 외부에서 자사 제품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자사는 현 외부 거래가 많지만, 거래처와 비밀유지 계약이 체결된 경우에는 어떤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의외의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현 외부 분들과 교류함으로써 지금까지 이상으로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현 외부 JCI 활동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JCI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기회도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군요. 업무 면에서는 어떤 것을 염두에 두고 계신가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이 크고 작게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제가 좋아하는 마쓰오카 슈조의 말 '생각해라. 생각하지 마라.'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생각해도 해결할 수 없는 것은 생각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시기이기에 불안해서 의기소침해질 것 같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회사 시스템을 재검토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아직 소기업이라 시스템이 쇼와 시대부터 변하지 않은 현실이 있습니다. 현재 시스템으로는 계속 늘어나는 현 외부 고객에 대응할 수 없어, IT 기술을 도입하는 등 시스템을 쇄신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 환경과 분위기를 더욱 충실히 해나가는 과정에서도 앞으로 JCI 회원들로부터 자극을 받거나 서로 조언을 나누며 개선해 나가고 싶습니다.   사노 테쓰야 생년: 1988년생 (31세) JCI 가입 이력: 2년 (2017년도 가입) 근무처: 주식회사 사노기카이 이사 직종: 철공업 취미: 일러스트, 만화 좋아하는 만화가: 아라키 히로히코, 쿠보 타이토 가족 구성: 아내, 첫째 딸 (2세), 첫째 아들 (0세) 좌우명: Don't worry! Be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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